더운 여름 입맛 저격할 비빔국수 양념장 미리 만들어 쟁여 두세요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

점심 메뉴로 간단한 한 그릇 요리를 주로 즐기는데 비빔국수를 가장 많이 먹는 거 같습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매번 만드는 거 귀찮기도 하고 숙성해서 먹으면 훨씬 맛있으니까 대량 생산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자꾸 소면을 삶게 되니 면도둑이 될 겁니다.^^

​

​

​

 

 

 

앞으로 다가올 더운 여름 입맛 저격할 비빔국수 양념장 미리 만들어 두시면 정말 든든합니다.

소면 삶으면서 재료 썰고 비빔장 꺼내면 초간단 비빔국수가 완성이지요.^^

​

​

​

1. 재료 준비

비빔국수 양념장(250ml 6병)

재료

고추장 2컵

고운 고춧가루 1컵

진(=양조) 간장 1컵

물엿 1+1/2컵

설탕 1컵

식초 1+1/2컵

맛술 1컵

다진 마늘 1/2컵

​

■ 1 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2.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비빔국수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 모두 넣고 섞어 주면 끝이에요.

고운 고춧가루 있으면 넣으시고 저처럼 굵은 거 사용하셨으면 하루나 이틀 숙성하면 훨씬 색도 고와지고 맛이 깊어집니다.

농도가 묽다 싶으면 고춧가루를 추가해서 맞추면 되고 숙성 과정에서 농도가 찰지게 되기도 합니다.

신맛에는 개인차가 커서 제가 올렸던 레시피에서 식초 양을 줄였으니 드실 때 기호에 맞게 1큰술 정도 추가하면 새콤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두 달 장기 보관하기에는 산패의 우려가 있는 참기름이나 통깨는 제외하고 만들고 비빔국수로 드실 때 곁들이면 됩니다.

​

​

​

​

3. 완성

250ml 유리용기에 6개가 나오는데요. 1병당 4~5인분이 드실 양이에요.

냉장고에서 이틀 숙성한 비빔국수 양념장입니다.

최소 하루 동안 숙성 후 드시면 더 맛있는 게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고 양념이 잘 어우러지면서 깊은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

​

​

 

 

뚜껑을 자주 여닫으면서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게 작은 유기 용기에 담아서 밀봉을 잘 시키면 두 달도 변질 없습니다.

그 이상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실에 옮기면 기간이 훨씬 더 늘어나겠죠?

여름 동안 비빔국수 엄청 즐기는데요. 지금도 이틀에 한번은 비빔국수용으로 면을 삶게 되는데...

양념장만 만들어 두면 비빔국수 순식간에 뚝딱 완성되니까 정말 편합니다.

재료 간단하게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 더해서 비벼 먹었는데 특별한 양념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