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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끓이지 않고 손쉽게 생강청 만들기, 수제 꿀 생강청, 생강차 만들기

by 뻔와이프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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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청 두 번째 만들어 봤는데 이번에는 꿀을 넣고 만들어 봤어요.

건더기와 생강즙 전부 넣어서 만들었는데 끓이는 과정이 없으니 손쉽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카페에서 먹는 생강차는 단맛이 너무 강해서 좀 불편했는데 역시 수제 생강청은 향과 맛은 진하면서 많이 달지 않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햇생강이라 끓이지 않고 먹어도 쓰고 매운맛도 강하지 않으니 이 시기에 담가서 쟁여보세요.

한 겨울 아니 1년까지 두고 즐길 수 있으니까요.^^

꿀생강청

재료

생강 1kg

꿀 1.2kg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햇 생강 1kg입니다.

손질 후 모습인데 50g 정도 손질하면서 껍질로 나가고 950g입니다.

 
 

이번에는 끓이지 않고 꿀에 절일 거라 물을 안 넣고 커터기에 넣고 곱게 다졌습니다.

잘게 다진 생강을 베보자기에 넣고 꼭 짜서 생강즙을 받아 줍니다.

 
 

30분 정도 가만히 두어 전분을 가라앉혔다가 버려줍니다.

 
 
 
큰 볼에 생강즙과 건더기도 같이 넣어 주고 꿀도 1kg 붓고 섞어 줍니다.

용기에 담은 후 위에 한 병씩 꿀을 두세 바퀴 둘러 준 다음 뚜껑 덮어 주면 완성입니다.

위에 덮는 용도로 꿀이 200g 정도 들어갔어요.

꿀 생강청은 끓이지 않았기 때문에 생강의 색감 그대로에요.

즙 받아서 전분을 걸러낸거라 색이 탁하지 않고 맑고 투명하지요.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정도 숙성한 다음 드시면 더 부드러워지고 바로 먹어도 햇생강이라 많이 쓰거나 맵지 않아요.

큰 용기에 넣고 덜어 먹는 것보다 가급적이면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보관하는 게 보존성이 높아지겠죠.

 
 

생강 건더기와 즙 같이 3큰술 정도 넣고 뜨거운 물 부어서 생강차로 마시면 향긋한 생강의 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건더기가 씹혀도 불편하지 않고 맛있어요.

겨우내 먹을 건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두고 그 이상 보관할 경우 냉동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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