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동전 오랜만에 부쳐서 막걸리 안주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먹던 귀밝이술이 그대로 남았거든요.^^
봄동은 알배기 배추와는 다른 고소한 맛과 식감이 있어요.
간단하게 바삭하고 고소한 부침개로 제철 봄동 맛을 즐겨보세요.
1. 재료 준비
봄동전레시피
재료
봄동 150g(14장)
반죽 재료
부침가루(=튀김가루) 1+1/2컵
물 1+1/3컵
계란 노른자 1개
참치액 1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봄동은 한가운데는 노르스름하고 겉잎은 대부분 푸른색이 도는데 펼쳐진 상태로 자라는 배추죠.
땅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줄기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세척하는 게 중요합니다.
2. 봄동 손질하기



밑동을 잘라내면 자연스럽게 잎이 떨어집니다.
한가운데 연하고 노란 부분은 무침이나 겉절이에 좋고 가운데 부분은 부침개, 마지막 큰 잎들은 국물 요리에 좋아요.
오늘 부침개에는 중간에 있는 걸로 부침개 만들 겁니다.

떼어낸 봄동은 물에 1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줄기 부분에 묻어 있는 흙을 문질러가면서 세척해 줍니다.
3. 반죽 만들기


볼에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1+1/2컵을 붓고 먹음직스러운 색을 위해서 계란 노른자 1개를 넣어주고, 참치액 1큰술과 냉수 또는 얼음물 1+1/3컵을 부어 줍니다.
바삭한 전을 위해서는 물이 차가울수록 또는 전분 성분이 들어가 있는 부침가루나 튀김가루가 좋습니다.
일반 밀가루로 하시려면 전분을 2큰술 정도 추가해서 반죽을 만들어도 됩니다.
큰 덩어리가 없어지도록 섞어 주고 원하는 농도가 되도록 물은 한 번에 붓지 말고 조금씩 추가하면서 섞어 줍니다.
너무 오래 섞다 보면 글루텐이 형성 되어 부침이 바삭하지 않아요.
4. 부치기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 옷을 앞뒤로 묻힌 다음 중불 정도에서 부쳐 줍니다.
앞뒤로 색이 나고 바삭해질 때까지 한두 번씩 뒤집어 가면서 부쳐 주세요.
5. 완성

굽자마자 먹으니까 부쳐진 봄동전 고소함이 정말 좋습니다.
얼음 몇 개 띄워서 반죽했더니 바삭함이 끝내 줍니다.


봄동은 줄기가 단단하고 섬유질 때문에 냉기가 돌면 줄기 부분이 질기게 느껴집니다.
드실 만큼의 양만 휘리릭 부쳐서 맛있게 해결하는 게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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