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 물김치 담그는 법
양배추 나박 물김치
여름 물김치

더위가 길어지니까 물김치 담그는 거 쭉 이어가고 있습니다.
열무나 얼갈이배추로 많이 담가서 먹다가 폭염에 이마저도 가격이 많이 올랐지 뭐예요.
양배추 쪽으로 눈으로 돌려 나박물김치 처럼 담갔는데 배추보다 식감도 좋아 보관 기간이 길어져도 맛있더라고요.


여름에 홍고추 가격도 좋으니까 고춧가루 대신 갈아서 넣으면 국물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칼칼합니다.
더위에 입맛 저격 제대로지요.
추석 명절도 두 달이 안 남았는데 배춧값 비쌀 테니 양배추로 꼭 나박김치 담가보세요.
또 아이들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홍고추 대신 비트로 색을 내서 만들어보세요.
요린이들도 따라 하면 성공할 수 있도록 초초초간단 버전으로 만들어 올립니다.^^
1. 재료 준비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재료
양배추 1/2통(1kg)
쪽파 10여 뿌리
홍고추 2개
천일염 3큰술
김치 국물
생수 15컵
찬밥 1/2공기
홍고추 3개
마늘 10알
다진 생강 1/2큰술(= 생강 반톨)
천일염 2~3큰술
매실청 3큰술
설탕 1큰술
■ 1 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양배추 1/2통 1kg입니다.
쪽파 10여 뿌리, 홍고추 2개는 색내기용 고명입니다.
미나리가 제철일 때는 쪽파와 대신 넣거나 같이 넣으면 향이 정말 좋아요.
2. 재료 썰기

쪽파는 2cm 정도의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속을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양배추는 사방 2cm 정도로 잘게 썰어 줍니다.
재료는 모두 비슷한 길이로 썰어 주면 완성했을 때 깔끔해져요.
3. 양배추 절이기


양배추는 물에 씻어서 건진 후 물기가 많을 때 바로 천일염 3큰술 넣고 섞어서 절여 줍니다.


1시간 정도 숨이 죽도록 절여 주면 되는데 중간에 뒤집어 주고 너무 뻣뻣하다 싶으면 시간을 늘려 주세요.
헹구지 않고 체에 물기만 빠지게 해줍니다.
양배추가 짜다 싶으면 물에 한두 번 헹궈주시면 됩니다.
4. 김치 국물 만들기

양배추 물김치 국물에 들어갈 양념재료인데요.
찬밥 1/2공기, 홍고추 큰 거 3개인데 작은 건 5개 정도 넣어야 색이 곱게 나올 거예요.
깐 마늘 10여 개(다진 마늘 3큰술 정도), 다진 생강 1/2큰술입니다.


홍고추는 갈리기 쉽게 대충 썰어서 모두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김치통에 생수 15컵 붓고 갈아 놓은 양념 부어 줍니다.
양념이 국물에 어느 정도 우러났다 싶으면 국물이 지저분하지 않고 건더기를 체로 걸러줘도 좋습니다.


천일염 2~3큰술, 매실청 3큰술, 설탕 1큰술 넣고 잘 섞어서 간을 해줍니다.
매실청만으로는 단맛이 확 안 올라와서 설탕 1큰술도 넣었어요. 싱겁다 싶으면 소금 추가하고 단맛도 취향에 따라 맞추세요.
양배추에 간이 완벽하게 든 게 아니기 때문에 국물 간이 싱거우면 다시 뻣뻣해질 수 있으니 간을 약간 간간하게 맞추는 게 좋습니다.
숙성 후 국물 맛을 보고 생수를 타서 맞추면 되거든요.
5. 재료 섞기


국물에 절인 양배추, 쪽파, 홍고추 넣어서 섞어 주고 여름에는 하룻밤 실온 숙성 시키고...
선선한 가을에는 하루 24시간 이상 숙성 시킨 후 냉장고에 두시면 돼요.
6. 완성

숙성 후 먹다가 뒤늦게 2주 후 뒤늦게 찍은 사진이에요.^^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면 맛도 재료의 아삭함도 변함없이 맛있습니다.

와~근데 양배추 식감이 물러지지 않고 아작아작 좋습니다.
배춧값 비싸기도 하고 요즘 양배추 가격이 좋잖아요.
시원하게 물김치 담가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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