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제비 만들기
수제비 반죽

긴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도 만나고 짧게 여행도 다녀오고 분주하면서 즐겁게 보낸 명절이었습니다.^^
길게 즐겼으니 또 맛있는 일상 요리로 찾아뵐 수 있도록 즐겁게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뜨끈한 국물요리를 즐기고 있는데요.
손 반죽한 수제비나 칼국수 먹는 거 좋아합니다.
평소에 즐기는 제 스타일의 수제비에서 편스토랑 김재중 어머니의 대박 수제비 맛의 킥을 더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고추장아찌 잘게 썰어서 수제비에 넣고 먹는데 이게 또 요물이네요.
김재중님의 집안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수제비는 고추 장아찌가 비법입니다.
한 달 전에 고추장아찌 저 따라 담그신 분 이 수제비 제대로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1. 재료 준비
수제비 레시피(2인분)
재료
감자(소) 2개
애호박 1/4개
양파(소) 1/2개
당근 조금
대파 1/3대
고추장아찌 4개
멸치 육수 6~7컵
수제비 반죽 재료
밀가루(중력분) 2컵
뜨거운 물 8큰술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1큰술
양념
국간장(=참치 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통깨가 거, 김가루, 후추
■ 1 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수제비에 들어가는 부재료에요.
감자, 양파, 애호박, 당근, 대파, 고추 장아찌입니다.(당근은 색감용이라 빼서도 되고 좋아하는 재료 더 많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고추 장아찌가 없으시다면 청양고추 준비하시면 됩니다.
수제비는 반죽하고 숙성한 다음 밀대로 최대한 얇게 밀어서 손으로 뜯어 놓으면 편해요.
2. 재료 썰기


감자와 애호박, 당근은 1/4등분으로 얇게 썰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대파는 작게 어슷 또는 송송 썰어 주고 고추장아찌 또는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 줍니다.
3. 끓이기

멸치 육수 6~7컵 붓고 팔팔 끓으면...


감자, 애호박, 당근, 국간장(=참치 액)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간도 맞추고 야채가 익을 정도로 끓여 줍니다.


뜯어 놓은 수제비를 넣고 얇으니까 금방 익으니까 둥둥 떠오르면 대파, 양파 넣어서 살짝만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 맞추고 후추 약간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4. 완성


매운 거 못 드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드시려면 고추 없이 담백하게 끓이시면 됩니다.
저는 다진 고추장아찌 2큰술 넣어 주었어요.

김가루와 통깨도 좀 갈아서 넣고 수제비 한 그릇 완성입니다.


고추 장아찌는 삭힌 거라 청양고추보다 덜 맵지만 특유의 진하게 묵은 감칠맛 때문에 국물 맛이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이 한 그릇이면 해장도 되고 식사도 되는 아주 기분 좋게 배부르는 수제비입니다.^^
댓글